한국은행은 왜 기준금리를 인상할까? : 인플레이션

생활뉴스로 경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어요. 저와 함께 이 기회에 자본주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알고, 금융맹에서 탈출해 돈을 아는 사람이 되자고요.😉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이유를 경제 기초에 기반해서 쉽게 설명해볼게요.

 

 

 

✅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기초 경제상식

• 금리
• 기준금리
• 기준금리 인상 효과
•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대로 인상한다는 발표가 어제 있었는데요. 이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렸다는 분석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인플레이션이 뭔지 알아야 이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인플레이션이 뭐야?

인플레이션(inflation)은 쉽게 말해 '물가상승'이라고 불러요. 이 물가상승은 시중에 돈이 너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돈이 많아지면 좋은 거 아닌가? 하겠지만 그렇지 않아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서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부동산, 주식, 코인, 물건 등 돈이 아닌 모든 재화와 인건비가 비싸져요. 최근 일어난 아파트 값 상승, 동학개미, 코인 열풍 등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가 가지요.

 

흔히 사람들이 통장이 '텅장' 됐다고들 하잖아요. 소득은 그대로인데 물가가 올랐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금리란?

물건을 사고 팔 때 가격을 지불하는 것처럼, 돈을 빌려주거나 빌릴 때 치르는 값을 말해요.

즉, 모든 재화에는 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기준금리란?

돈을 융통할 때는 금리라는 값을 적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러면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안정을 위해서 매년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요. 기준금리(base rate)란 금리의 기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즉,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매년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를 결정해서 발표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금리 인상은 왜 하는 건데?

형편 없어진 돈의 가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부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을 통해 물가를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하는데요. 시중에 많이 풀린 화폐를 은행이 거둬들입니다. 은행이 돈을 회수하는 방법이 바로 금리를 인상하는 거예요. 물가가 높을 때는 돈보다 희소한 가치가 있는 주식이나 코인을 했는데요. 이제 금리가 올라가면 높은 금리로 은행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실제로 2%대 이자 예적금 상품이 많이 나온 걸 볼 수 있어요.

 

 

결론

한국은행은 돈의 가치를 바로잡고, 물가안정을 위해서 기준금리를 높였다는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