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7가지

개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에 대한 행정을 미리 알린다고 19일 발표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전기차 보급을 증가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원인데요. 2022 전기차 보조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2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전기차 (출처: photo3idea_studio - Flaticon)

1. 총 보급량 확대

전기차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2. 차종별 지원 대수

• 승용차: 16만 4500대
• 화물차: 4만 1000대
• 승합차: 2000대

 

3. 최대 보조금액 인하

전기차 보급량이 늘어난 대신 보조금액이 줄어들었습니다.

• 승용차: 700만 원
• 소형 화물차: 1400만 원
• 대형 승합차: 7000만 원

 

4.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 인하

이는 보급형 차량(모델)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인데요.

• 5,500만 원 미만: 100% 지원
• 5,500만 ~ 8,500만 원 미만: 50% 지원
• 8,500만 원 이상: 미지원

 

 

5. 추가 보조금 지원

• 5,500만 원 미만의 보급형 차량이 전년도와 비교해 가격을 인하해 판매할 경우 인하액의 30%, 즉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 차량이 무공해차 목표를 달성했을 경우 보조금이 추가되는데요. 저공해차 보급목표 보조금 30만 원 + 저공해차 목표 달성 20만 원 + 무공해차 목표 달성 20만 원 이렇게 총 7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6. 영업용 차량에 대한 지원 강화

• 전기택시에 지원하는 추가 보조금 200만 원 유지하고 승용차 전체 물량의 10%를 택시에 별도 배정합니다.
• 화물차 보급물량의 20%를 법인˙기관 물량으로 별도 배정해 용달차 등 영업용 화물차의 무공해차 전환을 지원합니다.
• 정차시간이 길고 공회전이 많은 어린이 통학차를 전기승합차로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50만 원 추가 지원합니다.
• 초소형 승용˙화물차를 특정 지역 내에서 환승용, 관광용 등으로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50만 원 추가 지원합니다.
• 대량 구매하는 법인˙기관에는 일반 개인(택시, 소상공인 포함) 대비 지방비를 50% 수준으로 지원합니다.

 

7. 고성능˙고효율 차량 지원 강화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가 우수한 차량에 대해서 보조금 지원기준을 강화해 겨울철 성능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 주행거리 400㎞ 이상 차량은 저온/상온 1회 충전, 주행거리 비율 70% 이상일 때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전기화물차는 성능(연비˙주행거리)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합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 044-203-4326

기획재정부 고용환경예산과: 044-215-7236

환경부 대기미래전략과: 044-201-6882

 

 

마무리

2022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으로 자동차 회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보조금에 따라 판매 가격을 낮춰야 시장 전망이 좋아집니다. 또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보조금이 실구매에 영향을 줍니다. 전기차 보조금 100%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5,500만 원 미만의 가성비 좋은 전기차가 많이 보급되어야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