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호르몬 걱정없는 다이소 냉동밥 보관용기 리뷰

안녕하세요. 르네🌿입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저는 이틀 분량의 밥을 한꺼번에 해서 냉동밥 보관용기에 한 끼 분량씩 넣어놓고 식사 때 마다 꺼내 먹고 있어요. 원래는 밥을 하루치씩 하다가 이틀 분량으로 늘렸더니 밥을 담을만한 용기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실리콘과 유리 소재로 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다이소 냉동밥 보관용기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 사용기를 소개해 볼게요.

 

 

 

냉동밥 보관용기 가격

다이소 냉동밥 보관용기 패키지

제품명은 <실리콘 스팀홀 오븐글라스 정사각 찬통>이고요.

가격은 단 돈 3천 원!

다이소 내열유리 반찬통은 보통 3천 원부터 시작해요.

 

 

디자인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된 뚜껑

내열유리 용기는 보통 본체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다 비슷비슷한데요.

이 제품은 연노란색 실리콘 재질로 된 뚜껑에 빨간색 스팀 배출구 마개를 포인트로 주었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이 어우러져서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스팀홀 부분

뚜껑에 달려있는 스팀홀 마개를 열어 봤어요.

이 마개는 뚜껑에서 완전히 떼어낼 수 있습니다.

 

 

내열유리용기와 실리콘 뚜껑

실리콘 스팀홀 오븐글라스 정사각 찬통은 연두색, 노란색, 빨간색 총 3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선택했어요.

 

 

같은 제품 2개를 쌓아 놓은 모습

뚜껑에 파여있는 홈에 내열유리 본체가 딱 맞게 들어가요.

그래서 같은 제품 여러 개가 있다면 쌓아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펙

설명문구

1. 재질

몸체가 400도까지 사용 가능한 내열유리예요. 그래서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전자레인지에서 사용 가능할 것 같아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실리콘 뚜껑은 내열온도 250도까지 가능해요. 뚜껑은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냉동실에 얼리거나 냉장고에 보관한 밥을 데울 때 몸에 안 좋은 성분이 나올 염려가 없어서 그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2. 친환경적인 소재 실리콘

순수 실리콘은 모래의 성분인 규소(Si)에서 추출해서 만들어져요. 여기다가 유기물질을 섞으면 주방용품에 쓰이는 소재의 실리콘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도에서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열성을 갖게 되고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3. 용량

310ml

 

 

4. 사용 가능한 용도

설명문구

• 식기세척기
• 전자레인지
• 오븐
• 냉동실

 

 

사용 소감

용기에 담겨 있는 밥

식당에서 흔히 쓰이는 밥공기 용량은 290ml입니다.

실리콘 스팀홀 오븐글라스 정사각 찬통 용량은 310ml으로 식당 밥공기보다 용량이 아주 조금 차이나죠.

저는 주로 콩을 잔뜩 넣은 잡곡밥을 해 먹기 때문에 이 보관용기에 담아서 먹으면 양이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아 딱 적당했어요.

성인 밥 한 그릇 양을 담아 보관하기에 적절해요.

 

 

냉동 밥 탑

방금 지은 밥을 넣고 레고처럼 쌓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냉장고 정리면에서도 깔끔하고 보기가 좋아요.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는 꼭 빨간색 스팀홀 뚜껑을 열고 데워야 해요.

실사용해 보니 꽤 괜찮았어요.

 

반찬통이나 그릇을 살 때는 안전한 소재로 된 유리나 도자기를 선호하는데요. 젖병 소재로 많이 알려진 플라스틱 소재인 트라이탄(PCT)이 몸에 괜찮다고는 하지만 환경호르몬이 아예 안 나오는 건 아니니까요. 거기다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플라스틱은 되도록이면 지양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내열유리로 된 소재가 플라스틱보다 깨끗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