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표 두툼한 주방장갑 리뷰

원래 주방장갑을 하나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를 자주 쓰다 보니까 주방장갑 두 개가 필요하더라고요.

다이소에 가니까 1000~3000원 가격대의 주방장갑이 있었는데요.

1000원짜리는 좀 얇은 편이라서 에어프라이기를 쓰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았어요.

네오프렌 재질로 만들어진 3000원짜리 주방장갑은 장갑 안에 손을 집어 넣으니 움직임이 좀 뻣뻣해서 마음에 안들었어요.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집에서 쓰던 것과 똑같은 주방장갑이 있길래 냉큼 데려왔습니다.

 

 

 

다이소 스트라이프 패턴 집게형 주방장갑

하늘색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된 심플한 느낌의 주방장갑이에요.

가격은 단 돈 2,000원 입니다. 정말 싸네요.

 

 

이케아에 갔을 때 주방장갑을 사려고 살펴본 적이 있는데요.

마음에 드는 디자인도 없었고 가격대비 두께가 얇아서 구매하지 않았어요.

가성비 면으로 보면 다이소가 더 나은편이에요.

그리고 제품 디자인도 많이 개선되어서 어쩔 땐 더 나은 상품을 득템 할 때도 있답니다.

 

 

다이소 스트라이프 패턴 집게형 주방장갑 뒷면

다이소 스트라이프 패턴 주방장갑 뒷면을 보면요.

손이 들어가는 부분이 집게형으로 되어있어요.

집게형 주방장갑은 뜨거운 오븐용 팬이나, 냄비 손잡이를 잡을 때 움직임이 비교적 쉽더라고요.

그리고 엄지손이 들어가는 부분이 넓고 두툼한 편이라 안전하다고 느꼈어요.

 

 

다이소 스트라이프 패턴 집게형 주방장갑 한 쌍

집에 이미 똑같은 제품의 주방장갑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한 쌍으로 깔맞춤이 완성되었답니다.

오른쪽에 놓인 제품이 집에 있던 주방장갑이에요.

집에서 쓰던 건 고춧가루가 묻어서 한 번 손세탁을 한 적이 있는데요.

재질이 면 100%라서 세탁도 잘 되고, 세탁 후 변형도 크게 없어서 사용하기 무난합니다.

 

 

다이소 스트라이프 패턴 집게형 주방장갑 안감

안감은 겉면의 흰색 줄과 같은 색상인 흰색 면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통일감과 함께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솜이 두툼하게 들어 있어서 두께가 꽤 두꺼워요.

 

 

다이소 스트라이프 패턴 집게형 주방장갑을 낀 모습

장갑을 끼면 이런 모습이에요.

두께감이 두툼한 대신 집게형이라 물건을 잡기가 용이합니다.

 

이상으로 르네🌿의 '다이소표 두툼한 주방장갑 리뷰'를 끝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