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매트리스 커버 드발라 DVALA

이케아에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들도 많지만 침구류를 빼놓을 수 없어요.

여러 가지 패턴의 이불과 쿠션이 종류별 크기별로 있고요.

가격대도 저렴이부터 고렴이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7월 이케아 세일 때 단 돈 9,900원에 득템한 이케아 매트리스 커버 드발라 DVALA를 소개해 볼게요.

 

 

 

이케아 매트리스 커버 DVALA

제가 쓰는 매트리스는 이케아 말포르스 90x200 사이즈라서 딱 맞길래 가져왔어요. 또한 최대 두께 26cm까지 된답니다.

이케아 매트리스 커버 드발라 DVALA는 면 100%, 스레드카운트 152 중량입니다.

 

스레드카운트(TC)란?

서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원단의 품질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면 20수, 30수, 60수 이런 식으로 말하죠.

수는 원단에 사용된 실의 굵기로 면 1g당 얼마나 긴 실을 뽑아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말이고요.

스레드카운트(TC)는 패브릭의 1제곱인치 안에 엮여있는 씨실과 날실의 수를 뜻해요.

씨실과 날실이라니? 이건 또 뭔가 싶죠.

씨실과 날실은 쉽게 얘기하면 실이 가로 세로로 엮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즉, 정리하자면 스레드카운트(TC)는 1제곱인치 패브릭 안에 실이 가로 세로로 엮여있는 수를 말한답니다.

스레드카운트(TC) 숫자가 높을 수록 실은 얇아지고, 원단은 부드러워지며, 가격은 비싸요!

 

 

 

스레드카운트 152 중량이면 우리나라 단위로 약 30수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30수가 어느 정도냐면 면 티셔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베이지색

관리 방법은 세탁기 최대 60도, 건조기 최대 80도로 사용 가능해요.

요즘 건조기 사용이 많아져서 면 티셔츠 살 때도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가 유심히 보게 되는데요.

드발라 매트리스 커버는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서 안심이에요.

제가 고른 색은 무난한 베이지색으로 어느 침구와 매치해도 잘 어울린답니다.

 

 

커버 안쪽 고무줄 부분

커버 안쪽에는 고무줄이 박음질되어있어요. 이 고무줄로 매트리스를 쓱 하고 씌우면 된답니다.

아주 그렇게 짱짱하지도 또 그렇다고 늘어진 것도 아닌 딱 적당한 느낌의 장력이에요.

최대 높이 26cm 매트리스를 커버해야 하니까 고무줄의 장력도 그 사이즈에 맞춰서 나온 것 같아요.

 

 

고무줄을 뒤집은 안쪽면

이케아 매트리스 커버 드발라 DVALA가 가장 마음에 든 점이 고무줄 부분이 생각보다 박음질 처리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만족했어요.

실밥 하나 튀어나온 게 없더라고요.

 

 

드발라 DVALA 커버 씌우고 나서

제 아담한 말포르스 매트리스에 커버가 좀 남아도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품질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이케아뿐인 것 같아요! 침대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이케아 표 노르들리 수납 침대랍니다.

 

이케아 매트리스 커버 드발라 색상으로 화이트, 블랙, 그레이 등 여러 가지 색상이 있지만 저는 베이지 추천해요!

베이지색은 노란끼가 적은 정말 정직한 베이지 색상이에요. 다른 색계열의 침구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이케아 방문 팁이라면,

평일 이케아에 방문하시면 이케아 패밀리 회원에겐 아메리카노가 무료예요!

원두도 유기농 원두로 이케아에서 판매하고 있는 포토르를 맛볼 수 있어요.

또한 단 돈 3,500원에 애플케이크를 먹을 수 있고요.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베이커리류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