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안녕하세요? 모듈가구 조립하느라 망치질로 정신없는 르네🌿예요. 이 글은 모듈가구 제작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시리즈 중 마지막 편으로 아직 1편부터 못 보셨다면 꼭 보시길 바라요.😉 ✨ 완성 유리받침까지 모두 다 끼웠어요! 유리 받침은 손으로 누르면 쉽게 들어갑니다. 우여곡절 끝에 첫 번째 모듈가구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아직 선반에 유리를 끼우지 않은 모습이에요. 저는 모두 다 조립하고 난 뒤에 유리가 들어갈 사이즈를 재고 나서 강화유리를 주문했어요. 도면을 꼼꼼하게 그렸어도 커넥터가 파이프에 다 안 들어간다면, 실제와 도면 사이즈가 맞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강화유리는 사이즈보다 2mm 작게 주문했는데요. 3mm 작게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유리가게에서 사이즈 오차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3mm..

이전 글 침대 틈새 선반으로 쓸 모듈가구 만들기 3 : 조립하기에서는 콤비락 파이프 재료로 모듈 가구를 조립했어요. 하지만 커넥터를 방향에 맞게 끼운다고 해도 잘못 끼운 커넥터가 나올 수도 있어요. 잘못 끼운 커넥터를 어떻게 빼야 할까요? 초보자가 모듈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인데요. 이 글을 읽어 보시면 잘못 끼운 커넥터 빼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이 방법으로 잘 끼운 커넥터를 뺄 수도 있게 됩니다.😉 커넥터 방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3편 조립하기를 참조하세요. 👏 조립 실수 만회하기 저는 모듈가구를 조립할 때 실수 연발이었어요. 망치질은 힘들고, 힘든 와중에 망치질 소리는 크고, 시끄럽게 만들다 보니 눈치는 보이고 이렇게 정신줄을 놓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글은 모듈 가구 제작에 관한 단계별 시리즈로, 1편은 침대 틈새 선반으로 쓸 모듈가구 만들기 1 : 도면 설계를 참고하세요. 2편 재료와 가격에서는 미리 제작한 도면에 따라 콤비락 파이프 재료를 구분하고 주문했어요. 드디어 모듈가구를 조립할 차례입니다! 🔨 모듈가구 조립하기 모듈 가구 만들기는 도면대로 조립만 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처음엔 고무망치로 커넥터를 두들기는데 한참을 두들겨도 안 들어가더라고요. 보니까 콤비락 파이프보다 연결 커넥터 크기가 조금 더 컸어요. 왜냐하면 이 콤비락 파이프가 연결 커넥터를 조금씩 깎으면서 꽉 맞게 들어가는 원리로 조립이 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잘 안 들어간다고 파이프를 두들기면 파이프가 휘거나 망치 자국이 남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