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마켓 홍대 쭈꾸미 약간매운맛 리뷰

저는 마켓컬리에서 자주 장을 보는 편인데요.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나 냉동식품에 손이 가더라고요.

거기다가 요즘엔 맛집 음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게 냉동식품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

이번엔 모모마켓 홍대 쭈꾸미 약간 매운맛을 구매했습니다.

 

 

 

모모마켓 홍대 쭈꾸미 약간매운맛 패키지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가격은 6,500원입니다.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배송받은 홍대 쭈꾸미는 꽝꽝 얼은 상태였어요.

 

스트레스 받은날 유난히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죠.

그럴 땐 매콤한 음식을 먹는 게 최고예요.

전 맵찔이라 매운 음식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물 콧물 쏟아내며 먹을 때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힘든 일, 속상한 일이 어느 정도 풀어지는 것 같아요.

 

 

모모마켓 홍대 쭈꾸미 패키지 뒷면

냉동식품은 먹기 6시간 전에 냉장실에 넣어놓으면 해동이 되기 때문에 쉽게 포장을 뜯을 수 있어요.

저녁에 먹는다면 아침에 냉장실에 넣어두면 되고요.

냉동식품 해동법으로 3가지가 있는데요.

이 글을 참조하면 자세히 알 수 있어요.

모모마켓 홍대 쭈꾸미에는 베트남산 주꾸미가 78% 들어있네요.

 

 

모모마켓 홍대 쭈꾸미 조리중

기름으로 달군 프라이팬에 파, 양파, 당근, 각종 야채를 넣고 볶다가 해동한 홍대 쭈꾸미를 넣었어요.

포장지를 뜯자마자 좀 놀란 건 의외로 주꾸미 생물이 들어있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비린내가 좀 났어요. 조리된 제품을 데우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조리가 완성된 모모마켓 홍대 쭈꾸미

완성된 홍대 쭈꾸미예요.

딱 1인분이 먹기 좋은 양입니다.

삼겹살이 집에 있었다면 주꾸미 삼겹살 볶음으로 업그레이드 시켰을텐데 아쉬워요.

생각보다 주꾸미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먹는중

맵찔이인 저에겐 달콤하게 매운 정도였어요.

맵기 선호도가 다들 다르니까 이것보다 더 매콤하게 먹으려면 홍대 쭈꾸미를 볶을 때 청양고추를 넣어도 되고, 고춧가루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주꾸미 볶음을 먹고 나서 밥을 볶아 먹어야 하는 건데 저는 밥이랑 먹었기 때문에 다음으로 기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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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쭈꾸미 볶음밥

그리고 다음날 저녁 남은 홍대 쭈꾸미 양념에다가 밥을 볶아서 볶음밥으로 먹었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