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

버터와 빵의 조합은 정말 최고죠. 그냥 빵에 버터를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버터구이 감자, 버터구이 오징어, 버터구이 버섯, 버터구이 새우처럼 열을 가한 버터가 재료와 만나면 더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는 음식이 탄생됩니다.

 

이렇게 버터는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식재료가 되었어요.

 

 

간단하게 식빵 한 장을 먹으려고 해도 버터 두른 프라이팬에 식빵을 구우면 더 맛있고 근사해져요.

저는 특히 가염버터를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취미 삼아 제빵을 잠깐 했을 때는 주로 무염버터를 썼었어요.

그러나 요리에는 짭조름한 맛의 가염버터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우유 가염버터나 가성비 최고인 코스트코 커클랜드 가염버터를 썼었는데요.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 패키지

마켓컬리에서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루어팍 가염버터는 100% 덴마크산 원유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덴마크 하면 치즈, 우유 같은 단어가 저절로 연상되지 않나요.

그만큼 덴마크는 낙농업이 발달된 나라로 버터 또한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고 해요.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 패키지 뒷면

그런 루어팍 버터를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즐겁습니다.

원재료명으로는 유크림, 식염, 젖산 발효균이고요.

젖산 발효균이 들어간 거 보니 정말로 천연발효로 만든 제품이네요!

그리고 수입판매원은 의외의 매일유업입니다.

매일유업 제품은 다 품질이 좋아서 믿고 먹는 편인데요.

해외 버터도 이렇게 수입해다가 판매하나 봐요.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내는 버터는 그만큼 유통기한도 짧아요.

무염버터는 유통기한이 아주 짧습니다.

대신 가염버터는 소금이 들어가서 무염버터에 비해 좀 긴 편이고요.

 

 

상자에서 꺼낸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

짧은 유통기한이 걱정이라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으면 됩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5,900원에 구매했어요.

한 상자에 250g 들어있고요.

 

 

루어팍 가염버터 유통기한 2021.12.01

유통기한이 12월 1일 까지라 부지런히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염버터는 유통기한이 살짝 지나도 먹는 데는 지장이 없더라고요.

 

이제 은박 코팅지에 싸여있는 버터를 꺼내볼게요.

개봉박두!

 

 

루어팍 버터 종이에 그려진 25g 눈금

25g씩 잘라 쓰라고 눈금이 코팅지에 그려져 있어요.

이런 건 참 유용하네요.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를 쓰기 위해 자른 모습

저는 정해진 양으로 사용하지 않고 대충 눈대중으로 잘라 씁니다.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는 무른 편이라 버터용 나이프로 잘 잘라져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루어팍 가염버터가 녹는 모습

이제 루어팍 가염버터 맛이 어떤지 시식해 볼 차례예요.

예열한 프라이팬에 버터를 조금 넣고 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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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팍 가염버터에 구운 프렌치토스트

덴마크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로 프렌치토스트를 구웠습니다.

달달하고 고소한 버터 냄새가 진동하네요!

 

치즈 프렌치토스트

한입 베어 물면 이렇게 치즈가 녹아 흐르는 치즈 프렌치토스트예요.

치즈 프렌치토스트에 짭조름한 LURPAK 루어팍 가염버터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정말 맛있었어요!